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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전국 대체로 청명…활짝 핀 벚꽃 내일까지 '절정'

2016-04-07 15:5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7일 오늘 전국 아침에는 구름이 많이 낀 날씨 보인 가운데 비가 왔으나, 오후 들어서면서부터 대부분 그친 상태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이 시각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맑은 날씨 되찾겠다.

오늘 전국 아침기온 7-14도로 출발했고, 낮기온은 14-20도로 어제보다 제법 낮아지겠다.

8일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되겠다. 다만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이른 아침에 안개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이점 유의해야겠다.

내일 전국 아침기온 3-13도, 낮기온 14-24도로 오늘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7~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보다 1일 빠르고, 평년보다 8일 빠르다. 

벚꽃의 개화 및 만개는 날씨,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일조 조건 등에 따라 개화 및 만개 시기에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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