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는 '포항 신문덕 코아루' 일반청약 1순위 미달분 138가구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 중이다.
코아루가 경북 포항시에서 순위 내 미달사태를 빚은 것은 '블루인시티'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다.
'신문덕 코아루'는 1순위 청약 734가구 모집에 596명이 신청, 평균 0.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가 1.55 대 1로 5개 주택형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했다.
2순위에서는 전용 69㎡ 3개 주택형과 106㎡ 등 4개 주택형의 미달분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는 전용 84㎡(기준층)의 3.3㎡의 분양가가 724만원으로 지난 2월 도심에서 분양한 '우현 우방아이유쉘(평당 852만원)에 비해 저렴하다. 선호 입지가 아닌 게 청약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방아이유쉘은 당시 1순위에서 8.52 대 1의 청약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치열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신문덕에 앞서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코아루 블루인시티'를 분양했으나 2순위 미달로 현재 미분양분을 처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