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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와 함께 'GiGA IoT 홈' 구현"

2016-04-08 11:35 | 고이란 기자 | gomp0403@mediapen.com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가 ‘홈 IoT(Internet Of Things)’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8일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진=KT


KT와 삼성전자는 기존에 출시한 2종의 제품(에어컨, 공기청정기)과 함께 6종 가전 별로 기기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오븐’은 이달 내로 연동이 완료될 예정이다. WiFi 기능이 있는 삼성 생활가전 6종 연동은 KT가 최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가진 고객이 KT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KT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로 가정 내 IoT 기기들을 고객 상황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자동으로 복합제어 할 수 있도록 ‘홈 IoT 기기 레시피’ 기능을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레시피 북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만 사용 가능했지만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나만의 레시피’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부모사랑 레시피’에서 ‘가스밸브, 문열림 24시간 사용 없음’ 알림에 ‘냉장고 24시간 사용 없음 알림’ 을 추가했다.

김근영 KT 상무(IoT사업개발담당)는 “KT와 삼성전자 간 홈 IoT 사업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더욱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의 협력 외에도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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