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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반값"…'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2016-04-08 19:08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남 나주혁신도시 평균 분양가의 반값으로 산업단지 수혜까지 누릴 수 있는 실속형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양우건설은 전남 나주혁신도시 길목,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3블록에 공급하는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양우건설의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조감도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0~29층 총 896가구 규모의 단지다. 앞서 분양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와 함께 총 1731가구 규모의 ‘양우내안애’ 타운을 형성한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660만원대로, 나주혁신도시 평균 분양가(1100만원대)의 반값 수준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나주 남평 강변도시는 1·822번 국도를 통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및 광주 도심, 목포 등 전남 지역으로 모두 진출입이 편리하다.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인근에는 반경 1㎞ 내에 남평초·남평중·광남고 등 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남평읍은 명문학군인 광주 남구의 학군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인성고·대광여고·문성고·대성여고·송원고 등으로 진학 가능하다.

단지로부터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분양된 1차의 청약자 중에는 지역 내 거주자보다 지역 외 투자자가 더 많았던 바, 미래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전세가율은 76.6%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 탈출과 미래가치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아파트로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가 많은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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