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의 홈런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역시 시원한 홈런을 날려 큰 화제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역시 홈런을 쳐냈다.
이대호는 8일(현지시간) 미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2:0으로 뒤진 5회 말쯤 첫번째 타자로 나서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점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나온 이대호는 두번째 자리에서 상대편 투수의 2구째 140여㎞가 넘는 공를 바로 때려쳐 팬스를 여유있게 넘겼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