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사장 조환익)이 전기사용에 대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신기술 활용 서비스 신규발굴을 위한 ‘Smart 서비스’ △비합리적인 제도 및 규제 개선을 위한 ‘Clean 영업제도’ △국민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발굴을 위한 ‘Kind 한국전력’ 3개 분야로 시행된다.
참여방법은 오는 29일까지 한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며, 가까운 한전 지사나 검침협력사를 통해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4명(각 50만 원), 장려 10명(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올해로 3번째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하는 한전은 카카오페이(KaKaoPay)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고객센터 문자·채팅 상담 서비스, 전기요금 납기일 선택제 확대 등 우수 제안을 전력서비스 개선에 반영했다.
한전은 이번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서도 우수 제안 내용은 전기공급약관 개정시 적극 반영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사용자와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