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밀라노에서 첨단기술과 일상의 라이프스타일의 감성을 접목한 TV로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12일~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6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Milan)에 '나이트&데이, 새 시대 TV의 여명'을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6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Milan)에 '나이트&데이, 새 시대 TV의 여명'을 주제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삼성 세리프 TV(Serif TV)와 2016년형 SUHD TV신제품 디자인에 대해 소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부훌렉(Bouroullec) 형제와 협력해 탄생한 세리프 TV를 집중 조명하고 디테일까지 완벽한 2016년형 SUHD TV 디자인도 함께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부훌렉 형제가 직접 디자인한 가구와 매칭된 삼성 세리프 TV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함께 어우러져 집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사물과 주변 공간 간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로부터 탄생한 삼성 세리프 TV는 출시 때부터 '가구를 닮은TV'로 평가되며 TV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새로 선보인 2016년형 SUHD TV 디자인 스토리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SUHD TV의 뛰어난 화질뿐 아니라 어느 곳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360도 디자인'을 선보이는 한편 뒷면까지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무선 360 오디오 스피커 라인업과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이 TV와 함께 전시된다.
정영락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장 상무는 "세계적인 밀라노가구박람회에서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TV를 통해 삼성의 미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TV 디자인 솔루션' 공간을 마련해 전문 건축가가 직접 관람객에게 TV와 AV 등 공간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