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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 부르며 6연승 최초 달성

2016-04-11 15:5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음악대장 무대/MBC '일밤-복면가왕' 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중인 음악대장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로 '복면가왕' 최초 6연승 고지를 밟았다.

음악대장은 이날 방송에서 '하여가'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리듬감 넘치는 랩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켰고 이어진 판정에서 음악대장은 우승을 차지해 6연승을 달성했다.

이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신이 작정하고 노래하라고 만든 듯. 그냥 완벽함(채**)" "소름! 저음, 고음 목소리 다 좋음. 질리지 않는 음색(be*)" "진짜 이거는 도대체...이거 풀버전 찾아서 반드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불륨 크게 들으세요. 왜 이게 역대급 레전드인지 이해가 가실거에요(줄**)" 등 음악대장의 노래에 감탄어린 찬사를 보냈다.

음악대장이 부른 '하여가'는 1993년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부른 2집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헤비메탈 사운드가 베이스가 된 노래다.

'하여가'는 여기에 힙합 리듬과 태평소 연주가 더해져 동서양의 조화를 이뤘다.

'하여가'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 최초 공식 음반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 한국 가요계를 변화시키는 큰 계기가 됐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과 맞대결을 펼친 투표하세요의 정체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3' 우승자 한동근으로 밝혀졌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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