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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6.1%, 신승훈 "웬만하면 다 떨어졌으면..."

2014-01-12 12:25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히든싱어2'(사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첫 회는 6.1%(전국 유료매체 가입기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시즌인 '히든싱어1' 최고 시청률(왕중왕전 마지막 회 방송분) 5.2%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치다.
 
11일 방송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첫회는 우승자와, 원조가수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준우승자 13인이 모여 상금 2,000만원을 놓고 실력을 겨루는 왕중완전이 펼쳤다.
 
A조, B조, C조로 각각 편성돼 조별 대결을 펼친 뒤 각 조 1위가 파이널 전에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A조에서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신승훈이 '히든싱어2' 시청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신승훈은 지난해 '히든싱어2' 신승훈 편에 원조가수로 출연했다가 모창 능력자 장진호에게 밀려 탈락했다.
 
장진호는 이날 노래를 끝낸 후 신승훈과 전화통화를 했다. 그러자 신승훈은 "'히든싱어'를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며 "저 혼자만 떨어질 수 없으니까 웬만하면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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