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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인천 지원유세 김무성 "조전혁 공약, 당에서 적극 지원"

2016-04-12 18:02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0대 총선 마지막 선거운동날인 12일 인천 남동구을 지역구를 다시 찾아 이곳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 선거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남동구 서창2지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조 후보가 이 지역의 현안이 제일 많다고 저를 이곳으로 오게 만들었다"며 "조 후보의 공약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0대 총선 마지막 선거운동날인 12일 인천 남동구을 지역구를 다시 찾아 이곳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 선거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가 조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것은 지난 2일 남동구 구월동 유세 이후 두 번째다./사진=조전혁 후보 사무실 제공



그는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공립고등학교를 서창지구에 유치할 것"이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서창지구 교육환경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천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수인선 논현역까지 지하철을 연장하고 서창1지구와 2지구에 지하철역을 신설하려고 한다. 이것도 집권여당 재선의원의 힘의 없으면 안 되지 않겠나"라며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서창 2지구 1단지와 12단지 임대아파트에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이 많이 살고 계신 걸로 안다"며 "복도에 창호가 없어서 겨울에 너무 춥고 위험하다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LH공사에 얘기해서 서민 복지지원을 위해 복도 창호를, 이 정도는 조 후보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조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것은 지난 2일 남동구 구월동 유세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김 대표는 최근 고등학교 유치가 무산된 만월초교 이전부지에 '청소년 영어전문 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조 후보의 공약 지원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창지구 공립고 유치,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선 완성, 청소년 영어전문도서관 등 대형 공약들에 대해 김 대표가 직접 남동구민들에게 약속한 만큼, (국회의원에) 당선돼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 후보는 전날 ▲남동구 도시철도 순환선 완성 ▲만수하이웨이주유소역→만수주공단지 방향 지하연결통로 및 출구 신설 ▲서창 1·2지구→운연역 운행 버스노선 신설 ▲서창-송내 버스노선 증편 ▲장수IC-서창JCT 구간 도로확장 및 장수IC 진입로 개선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 양방향 도로 6차선 확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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