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태양의 후예'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원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예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 찰떡 케미로 연이은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극중 당찬 성격을 지닌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인 단발머리와 군복 패션으로 남심은 물론 여성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걸크러쉬를 유발시켰다.
이어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힌 사랑 앞에서 애틋하고 절절한 '직진 로맨스'를 펼쳐 여자의 심리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이에 그가 흘린 눈물과 애교, 사랑스러움은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다.
또 김지원은 서대영(진구 분)와 연인 관계, 송중기는 육사 선후배, 송혜교는 인턴 선후배, 강신일(윤중장 역)과는 부녀 사이 등 주요 인물들과 연관성 있는 유일한 인물로 스토리 전개에 연관성을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마주한 인물에 따라 강인한 여자가 되었다가, 어느새 꾸러기 같은 면모를 선보이며 쉴 새 없이 매력을 터트렸다.
한편 김지원은 인기와 더불어 광고계에서 주목받으며,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모델로 발탁됐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