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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구원커플의 애틋한 재회..'뭉클'

2016-04-14 22:4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출처 = KBS 태양의후예 방송화면 캡쳐)

배우 진구가 김지원과 재회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서대영(진구 분)은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윤명주(김지원 분)와 만났다.

이날 윤명주는 너무도 그리워했던 서대영을 만났다. 우르크에 100년 만에 온 눈과 함께 대영이 등장하자 명주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서대영은 윤명주를 지긋이 바라보며 "다시는 죽지 않겠다"고 얘기하며 “많이 늦었다. 죽어도 너랑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명주는 "꼭 그래줘"라는 대답과 함께 "백년만에 첫눈이 왔고 당신도 왔고 내 행운을 모두 써버려서 이제 남은건 당신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대영은 "앞으로 죽어도 죽지 않겠다"며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후 명주는 대영을 숙소로 데려가 면도를 해주었다.

한편 눈물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 김지원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 KBS 태양의후예 방송화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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