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복합리조트 등 개발 호재로 재조명되고 있는 영종도에서 7년 만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한다.
GS건설은 5월 ‘스카이시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스카이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1층 총 10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91~112㎡ 등 중대형 평형으로 설계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인스파이어 IR 등 각종 개발 호재로 관심 받고 있다. 3개의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인천공항역 KTX, 공항철도 영종역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 접근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스카이시티자이’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영종초·하늘초가 자리 잡고 있으며 명문학군인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영종하늘고에 통학할 수 있다.
석성징 분양소장은 “현재 영종도는 각종 개발계획이 본격화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으며,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유입되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어 머지않아 부동산 시장이 제주도처럼 열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인천 중구 운서동 3086-3번지에 마련된다. 분양홍보관은 현재 운영 중이며, 인천 서구 연희동 793-7 미라클프라자 204호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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