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뚱뚱했을 때가 더 예뻤는데..' 다이어트 성공 '후유증'
2014-01-14 15:00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정준하의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tvN '감자별 2013QR3'(감자별) 제작진은 14일 카메오로 출연한 정준하와 기존 출연진 고경표(노민혁 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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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사진 속에서 한층 갸름해진 얼굴과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를 보여줬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셈이다. 정준하 출연 방송분은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영된다
일부 누리꾼들은 다이어트로 살을 너무 많이 빼 얼굴이 급격히 노화됐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뚱뚱했을 때가 더 예뻤다", "건강을 위해서는 잘 한 결정이겠지만 왜 옛날 정준하가 보고 싶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는 방송에서 남매 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금보라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했다.
촬영 현장에서 정준하와 금보라는 실제 친남매처럼 티격태격 장난을 치면서도 재미있는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서로 제안하며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정준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얼굴이 반쪽이 됐네"라는 매형 노수동(노주현 분)의 칭찬에도 썰렁한 반응을 보였다. "옛날엔 얼굴이 두 배로 컸다고 말씀하시고 싶은 거예요?"라고 쏘아붙이는 등 갖은 오해를 하며 가족들을 곤란하게 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