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수자원공사가 송산 그린시티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수변도시의 투자 유치에 팔벗고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변도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water가 추진하는 수변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왼쪽)와 '송산 그린시티' 조성예시도
해당 설명회에서는 K-water가 추진 중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송산 그린시티 ▲부산 에코델타시티 ▲구미 확장단지 및 하이테크밸리 등 수변도시 분양 계획을 소개한다.
수변도시는 댐·보·호수·하천·항구 등 물을 접하고 있으며 물을 매개로 주거·레저·문화공간 등에 활용하는 지역을 말한다.
투자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22일까지 K-water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설명회에는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이 ‘2016년 부동산 시장을 읽는 10가지 키워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및 개별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산업단지와 도시 조성 등 K-water의 모든 토지개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물과 문화가 어우러진 수변도시를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