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기술보증기금과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조재훈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왼쪽)과 최성수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두 기관은 MOU를 통해 ▲감사 기법 및 감사 인력 지원 ▲감사 정보 공유 ▲감사 전문성 확보 위한 교육 및 워크숍 개최 ▲우수사례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고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지역 내 업무유사성이 높은 공공기관 사이의 MOU라는 점에서 시너지가 창출될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조재훈 HUG 상근감사위원은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간에 다른 시점의 개선사항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으로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양 기관의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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