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하는 중국 귀주성(貴州省)교류행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중연아트센터 개관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차와 글 그리고 술”이라는 테마로 4월 20일(수) 오후3시에 펼쳐진다. 특히, 개관 행사에는 중국의 천민얼(陳敏爾) 귀주성 당서기를 비롯해, 귀주성관광협회 푸잉춘(傅迎春)회장 등 중국측 인사들과 한국측 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다.
이번 행사의 커뮤니케이션 자문을 맡은 이명천 교수(중앙대학교)는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曲歡)회장이 한중문화우호 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로서, 향후 한중문화우호협력의 폭이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주성여유국과 한중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간 다채로운 공연과 시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취환(曲歡)회장의 한중문화우호협회는 중국 북경국가대극원과 하얼빈신음악청에서 열린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한중연음악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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