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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비바람에 미세먼지 탈탈…내일도 봄바람 심술

2016-04-21 16:02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어제부터 시원하게 내린 비로 인해 오늘 전국 공기가 깨끗한 날씨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전국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이 시각 비구름은 서서히 동진하면서 많이 약해진 상태다. 

오늘 오후 들어 서쪽지역 등 전국 적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과 경상도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전국 점차 벗어나겠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8도 전주 17도 부산 18도가 전망된다.

오늘 경북은 최대 20㎜, 경기동부와 강원, 충청과 경남은 최대 5㎜ 정도가 더 내린 뒤 오후쯤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곳에 따라 바람은 내일까지 조금 세게 불겠다. 

내일 전국 아침기온 서울 11도 광주 13도, 낮 기온 서울 19도 광주 25도가 예상된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 8도 대전 8도,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 21도가 전망된다.

오늘 오후 이 시각 제주 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파고도 최대 4m로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보이니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얼마간 특별한 비 소식 없이 전국 온화한 봄 날씨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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