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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112형 인기"…'소사벌 더샵' 2순위서 '턱걸이' 마감

2016-04-21 21:0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평택 소사벌지구 내 중대형 아파트로서 희소가치를 갖춘 ‘더샵’ 브랜드 단지가 순위 내 마감된 가운데, 대형 주택형의 청약률이 높았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소사벌 더샵’이 2순위 청약결과 전 세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소사벌 더샵'이 지난 20일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미달됐으나 2순위 결과 마감 완료됐다.



‘소사벌 더샵’은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816가구 모집에 196명이 신청해 0.24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21일 실시된 2순위 청약에서만 총 1117명이 신청, 전 가구가 접수됐다.

1순위와 2순위를 합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12㎡로, 63가구에 총 212명이 몰려 3.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의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 89~112㎡ 등 중대형 평형으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평택 구도심과 접해 있어 평택시청·롯데마트·뉴코아울렛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소사벌 상업지구의 편의시설에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택형 중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12㎡의 경우 배정된 가구수가 가장 적은데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웃돈이 붙을 것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은 내다본 바 있다.

당첨자 명단은 27일에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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