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부른 ‘도시의 삐에로’ 음원이 팬들의 요청으로 15일 공개된다.
지난 토요일 방영된 KBS ‘불후의 명곡’ 라이벌전는 백지영이 첫 출연해 8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인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를 본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풍부한 감성으로 녹여냈다.
▲ 사진 = KBS '불후의 명곡 갭쳐 |
MC 문희준은 “불후의 명곡이라는 드라마 OST 같다”고 전했으며 가수 에일리는 “감정표현이 남다르다. 가슴속에 들어와 나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 백지영과 함께 경연을 펼쳤던 김바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한 사람 백지영, 역시 OST의 여왕. 언젠가 다시 무대에서 뵙기를!”이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불후의 명곡을 시청한 수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은 음원 유통사에 “음원을 들을 수 있게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고, 유통사는 “방송 직후부터 많은 분들의 요청이 쇄도해 원곡자를 설득, 이날 음원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