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세계적 가수 프린스의 죽음이 국내 네티즌들까지 슬픔에 잠기게 했다.
지난 21일 미국의 언론매체들은 자택에서 숨지게 된 프린스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대서특필로 전하며 고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경찰은 아직 그의 정확한 사망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채 사인을 파악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다수 그의 사망 소식을 받아들여야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네티즌은 22일 "어제 타임스스퀘어 지하철 역을 지나올 때 거리 가수가 프린스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오랜만에 듣는다며 집에 가서 프린스 노래나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소한 순간이 이렇게 오늘의 슬픈 소식으로 이어질 줄이야. 슬프다 (말****)"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메시지도 보여 프린스의 사망 소식을 부정하는 네티즌들도 더러 발견됐다. 이들은 "프린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 젊은 날의 왕자님 (시****)" "프린스가 죽다니 57세 밖에 안됐는데 (sam****)"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린스는 앞서 지난 15일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 도중 몸에 나타난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일리노이 공항에 비상착륙해 응급치룔르 받는 등 건강의 적신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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