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이동통신사 3사가 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혜택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봄나들이나 해외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T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했다.
SK텔레콤은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펼친다. /사진=SK텔레콤
먼저 SK텔레콤은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펼친다.
이벤트 기간 중 T멤버십 고객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 ▲키자니아 서울점 · 전국 VIPS 1만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본인 1만7000원 구매 및 동반 1인 50% 할인 등을 기본 멤버십 혜택과 더불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의 글로벌 혜택도 강화한다. 해외에 출국하는 T멤버십 고객은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3만원권 50% 할인 ▲어시스트카드 해외여행자 보험 최대 10% 할인 ▲뉴욕 주요 관광지 입장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빅애플패스’ 추가 2달러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KT는 월 1회, 2배의 할인 혜택(상시 혜택 대비)을 제공하는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KT
KT는 월 1회, 2배의 할인 혜택(상시 혜택 대비)을 제공하는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T의 모든 멤버십 고객은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더블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제휴사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CGV, 미스터피자, 뚜레쥬르, 롯데월드다. 제휴사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전 고객 30% 할인 ▲CGV 현장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최대 8000원 할인 ▲미스터피자 VIP고객 40% 할인, 일반고객 30% 할인 ▲뚜레쥬르 전 고객 30% 할인 ▲롯데월드 전 고객 자유이용권 본인 70% 할인, 동반 3인 4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롯데월드는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만 혜택 제공)
KT는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 후 올레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맥북 에어 등 경품이 준비돼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무료로 CGV 영화티켓과 콤보를 함께 제공하는 ‘불금 더블 올나잇’ 이벤트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을 초청해 ‘화담숲 동감 트래킹’을 연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을 초청해 ‘화담숲 동감 트래킹’을 연다. 1회성 행사가 아닌 연간 프로모션 행사(U+ 공감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화담숲 동감 트래킹’은 다음달 15일 경기 광주 소재 곤지암 화담숲에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멤버십 고객 및 동반가족 포함 400명을 비롯해 장애인 고객 및 동반가족 100명까지 총 5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고객은 LG유플러스가 지원하는 전용버스로 곤지암 화담숲에 도착, 화담숲 트래킹을 한 뒤 멤버십 라운지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각종 공연 및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 고객은 곤지암 화담숲과 민물고기 생태관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으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상무(마케팅전략담당)는 “따뜻한 봄날 곤지암 화담숲에서 LG유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가족, 친구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