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이전보다 더욱 편리해지고 막강한 성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뜨겁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고화질 사진 촬영부터 인터넷, 각종 게임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별로 소용없는 기능일지도 모르지만 취향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고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숨겨진 기능은 뭐가 있을까.
이전보다 더욱 편리해지고 막강한 성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뜨겁다./삼성전자 뉴스룸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에는 새롭게 ‘퀵 다이얼’ 기능이 탑재됐다. 퀵 다이얼 기능의 이용법은 간단하다.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화 걸 이름을 말하세요’란 메시지가 뜬다. 이때 연락처에 저장된 이름을 말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화면을 켠 다음, 잠금을 해제하고 연락처를 뒤져 통화 버튼을 누르는 기존 과정과 비교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름뿐 아니라 “김삼성에게 전화해” 등과 같이 자연스러운 발화 패턴도 인식한다. 연락처의 다양한 패턴을 분석해 ‘홍길동@삼성’ ‘아내♥’ 등과 같이 직책이나 특수기호가 들어간 경우에도 이름만 말하면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폰카(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장점은 탁월한 스마트폰이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고사양 DSLR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까지 탑재됐다. 그 가운데 카메라 기능에도 깨알 기능이 있다.
카메라를 실행할 필요 없이 홈 화면에서 곧장 원하는 촬영 모드로 진입할 수 있는 ‘원하는 모드로 빨리 사진 찍기’ 기능이 그 중 하나다. 설정 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카메라의 촬영 모드 설정 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더보기’ 메뉴를 누른다.
이어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를 선택하고 원하는 모드를 고르면 끝이다.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봤을 땐 ‘자동 모드’나 ‘프로 모드’를 선택해보자. 자동 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노출·색상 등을 조절, 최적의 촬영 환경을 만들어준다.
‘나만의 갤럭시’를 만들고 싶은 사용자에게 마침맞은 기능도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굿락(Good Lock)’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갤럭시 앱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잠금 화면 하단에 위치한 앱트레이 아이콘을 위로 끌어올리면 자주 사용하는 앱을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앱트레이는 ‘수정’ 또는 ‘추가’ 버튼을 누르면 잠금 화면에 배치할 앱을 언제든 변경할 수도 있다.
‘락스크린 위젯(Lockscreen Widget)’은 잠금 화면을 해제하지 않고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날씨·메일·시계 등 자주 들여다보는 일상 정보 확인 시 유용하다.
‘루틴(Routine)’ 기능은 △잠금 화면 △레이아웃 △앱트레이 △락스크린 위젯 등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구성해 특정 장소와 시간에 원하는 스타일로 보이도록 해준다.
굿락엔 잠금 화면 설명 말고도 유용한 기능이 많다. ‘최근 실행 앱’은 보다 간단한 리스트 형식으로 바뀌었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최근 실행 앱 화면에 배치하면 더욱 간편하게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