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완성형 택지지구인 민락2지구의 ‘우미린’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4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관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사흘간 약 1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2일 개관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에 찾아온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자료사진=우미건설
이날 오후 12시까지 집계된 방문객 수는 1만2000명이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상담석과 내집마련 신청석 모두 수요자들로 가득찼으며 외부에도 대기줄이 길게 형성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평면은 전용 84㎡A․B․C 세 가지 견본이 마련돼 있으며, A․B형은 판상형이고 C형은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대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인 전용 84㎡로 설계하는 등 실용성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였다”며 “특히 사업지가 완성형 택지지구인 민락2지구인 만큼 입주시점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민락지구에는 현재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연달아 문을 열 예정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34층 총 732가구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는 그린벨트가 해제된 일대로, 용암산·천보산·부용산 등의 산지가 둘러싸 자연 조망권을 갖췄다. 또 민락천과 연결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1순위 청약은 27일 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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