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G5’가 어두운 곳에서도 가장 선명하게 사진을 찍는 스마트폰으로 꼽혔다.
25일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Phone Arena)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을 대상으로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G5가 빛이 적은 저(低)조도 촬영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카메라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G5와 애플의 아이폰6s, 삼성전자의 갤럭시S7, HTC의 HTC10 등 4개다.
폰아레나는 총 8회에 걸쳐 이들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촬영을 했다. 실내 공간이나 실내 인물은 물론이고 어두운 시간대에 거리와 건물 등 여러 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G5는 8번의 테스트 가운데 5번이나 1위에 올랐다. 10점 만점에 평균 7.7점으로 총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8회 테스트에서 HTC10는 2회, 갤럭시S7은 한 번만 1위에 올랐다. 갤럭시S7은 총점 7.1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폰아레나는 “G5가 저조도 카메라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했다”며 “G5로 촬영하면 셔터를 누르는 것 외에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디테일하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