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지일주가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 출연해 호위무사 무명을 완벽히 표현했다.
지일주는 '대박'에서 이인좌(전광렬 분)의 충직하고 신뢰가는 호위무사이자 조선 내 최고의 무예실력을 갖춘 검객 무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속에 여린 심성을 갖고 있는 무명을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일주는 지난 25일 방영된 '대박' 9회에서 담서(임지연 분)를 남모르게 챙겨줬다. 그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담서에게 "서루드지 말거라. 차분히 배운 대로"란 위로 섞인 조언을 해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는 평소 강인한 면모로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무명의 모습과는 서로 다른 모습인 것.
이처럼 그는 한 드라마 속 상반된 캐릭터의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는 한편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어 앞으로 그가 '대박'에서 보여줄 또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