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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데뷔 10년…빌보드, “전 세계적으로 축하할 일”

2014-01-17 11:22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미국 빌보드가 한류듀오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 데뷔 10주년의 의미와 그간 활약상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15(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사진)을 통해 '동방신기의 10주년을 축하한다. K팝 아이콘 동방신기의 경력에서 10가지 빛나는 순간들'(Happy 10th Anniversary, TVXQ! 10 Shining Moments in the K-Pop Icons' Career)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빌보드는 이를 통해 "동방신기의 10주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했다.
 
특히 "동방신기는 2003년 말 데뷔 이후 한국 가수로서 글로벌한 활동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10년이 지난 후 동방신기는 K팝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많은 아이돌 그룹이 5년을 넘기 힘겨워 하지만 동방신기는 꾸준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다른 그룹들보다 한 발자국 앞서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의 탄생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팬클럽 기록 네 번째 앨범 '미로틱'의 압도적 성공 한국 남성 그룹 최초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전 돔 투어 듀오의 강력한 컴백 외국 아티스트 최초 닛산 스타디움 공연 빌보드 K팝 마스터스 콘서트 대표 LA 첫 단독 콘서트 한국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10가지 테마로 나눠 동방신기의 기록과 의미를 소개했다.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최근 내놓은 7'텐스' 타이틀곡 '섬싱'으로 1위를 차지한 동방신기는 17KBS 2TV '뮤직뱅크', 18MBC TV '! 음악중심', 19SBS TV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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