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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웰시티 경쟁률 12대 1"…신영 10여년 묵은 체증 '쑥'

2016-04-27 20:10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영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갈 전망이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결과 422가구 모집에 4880명이 몰려 평균 1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타입 중 301동의 전용 84A형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 최고경쟁률은 31.45대 1로, 전용 84㎡A에서 나타났다.

중부권 최고의 명품 복합개발단지인 '청주 지웰시티'는 신영의 야심작이다. 그러나 금융위기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으면서 완결 시기를 늦춰왔다. 아파트분양은 지난 2007년 1차분에 이어 2009년 2차분이 이어졌으나 고전의 연속이었다.

절치부심 끝에 일궈낸 3차분의 청약성적은 완판이 무난할 수준이어서 감회가 새로울 것으로 보인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신도시개발과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단지로, 아파트 466가구와 오피스텔 50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아파트 70~84㎡, 오피스텔 전용 84㎡ 단일면적 등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지웰시티 내에는 현대백화점, 지웰시티몰 I·II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롯데아울렛·롯데마트·롯데시네마도 단지로부터 가까이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9만원에 책정됐다.당첨자는 다음달 4일 공개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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