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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잇따른 자극적인 대사들...이대로 괜찮나?

2016-04-28 21:50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KBS2 '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이 다소 선정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날 명이(천정명 분)는 여경(정유미 분)에게 "너 부모님 죽인 놈 기억하지?"라고 길도(조재현 분)를 겨냥한 질문을 했고, 여경은 "하지 말자. 그런 얘기"라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명이는 "그 놈 맞아. 그런데 틀림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놈이면?"이라고 계속 몰아세웠다. 여경은 명이의 태도에 "그만 하라니까"라고 소리쳤지만 명이는 "그놈 맞다. 내가 바로 앞에서 똑똑하게 봤다"라고 확신했다.

이와 같은 장면에서 등장인물들은 자극적이고 욕설과 비슷한 다소 선정적인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귀를 자극했다.

초반의 강렬함을 위해 자극적인 대사를 내세운 '국수의 신'이 끝까지 시청자들을 끌고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평.

한편 '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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