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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대우 해달라"...전국환 딸 되기로 결심

2016-04-28 22:47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전국환의 집으로 들어와 딸로 살겠다고 결심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4회에서 김스완(문채원 분)이 백은도(전국환 분)의 집에 찾아가 딸로 살겠다고 선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스완은 백은도를 찾아가 "여기 들어와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은도는 "역시 내 딸이야. 결정이 빨라"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김스완은 "좋아서 온거 아니에요. 어차피 비밀 안지키실거고, 모두가 알게되면 제가 갈 곳이 없어질 것 같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백은도 역시 "지금은 나를 원망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이렇게 사는지 차차 알게 될거다. 은영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내며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김스완은 "그 이름으로 부르실거면 그만한 대우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쏘아붙였다.

한편 문채원이 출연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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