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1일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연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일 올해로 36회를 맞는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연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봉사활동에는 역대 수상자들 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과 자원봉사 대학생, 은평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삼성생명 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제36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수상자들이 '그림 그리기'라는 재능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희망찬 미래 & 아름다운 꿈'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를 밝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단장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역대 수상자들은 이번 1차 봉사에 이어 조만간 삼성서울병원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수업 등 2차 봉사도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는 '동화 속 마을 풍경'을 주제로 부천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공모전이 36회째를 맞이하면서 역대 수상자들의 뜻을 모아 재능기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만4000여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이달 21일 본선 실기대회를 거쳐 오는 6월 23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