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등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양주신도시에 공급될 ‘e편한세상’ 신규 단지 본보기집에 개관 첫날에만 5000여 명이 몰렸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29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견본주택에 사흘간 2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2일 밝혔다.
대림산업이 지난달 29일 개관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확인하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160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66~84㎡로 설계된다.
평당 분양가는 평균 83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있고 중심상업지역 및 대규모 복합시설, 중앙 호수공원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교통편을 보면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의정부 및 서울 노원·도봉구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내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0년), BRT 회암IC~노원역(2020년) 등이 향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상령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1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차에도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주신도시 등 수도권 북부 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의정부, 포천을 비롯해 서울 노원, 도봉구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순위 청약은 다음달 4일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5월13일에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