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아나운서 오정연이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로 생애 첫 연기에 나선다.
오정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주예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일과 가정, 자녀교육 다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하는 딱 부러지고 얄미운 캐릭터며 집안일보다는 사회생활에 힘쓰는 커리어 우먼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해 정의했다.
또 오정연은 “첫 촬영이 많이 어색했지만 모든 제작진과 배우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건형 선배는 “너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첫 배역을 맡게 되면 긴장하게 되니 너무 걱정 말라”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첫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의 드라마. 오는 9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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