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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박신양에게 어려운 처지 터놓으며 신세한탄...'눈물'

2016-05-02 21:3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배우 강소라가 박신양 앞에서 한 많은 눈물을 쏟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에서는 이은조(강소라 분)가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화하우징 옥상에 올라섰던 이은조의 계부 홍윤기(박충선 분)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옥상에 올라간 이유를 전했다.

홍윤기는 건설사들의 불공정 행위를 털어놓으며 현재 진 빚만 20억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월급을 제 때 못 줘서 직원들도 나갔으며 대출한도마저 바닥난 상황이다. 사채를 써서 아내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지경"이라고 고백했다.

집안 곳곳에 차압딱지까지 붙자 이은조는 마음이 무너졌다. 한강을 찾은 이은조는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좌절감에 사로잡혔다.

이 때 이은조 곁에 조들호가 다가왔고, 조들호는 "설마 여기 들어가려했던 것 아니지? 여기 추워. 여기 들어갈면 튜브 있어야돼"라고 말을 걸었다.

이은조는 "예전에도 맨날 쪼들리고 쫓겨나고 저는 그냥 제 인생이 이런가 봐요. 뭘 넘었다 싶으면 뭐가 밀려오고"라는 말로 속상함을 터놓았다.

이 말을 들은 조들호는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파도가 있으니까 넘을 일도 생기는 거고. 파도가 없으면 다 좋을 것 같지만 또 심심하고"라며 "엄마 아버지가 얼마나 심심하시겠어. 이럴 때일수록 밥도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고 노래도 크게 불러"라고 이은조를 위로했다. 이와 함께 조들호는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개사한 코믹 노래로 이은조의 얼굴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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