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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태풍 같은 강풍에 빗줄기 콸콸…기상특보 해제될 듯

2016-05-03 15:37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오늘 아침부터 서울은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찬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종일 전국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에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경상도 지역으로는 호우특보(기상특보)도 발효 중이다. 

오늘 창원과 양산은 호우경보가 그 밖의 경상도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여기에 오늘 전국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전국에 강풍특보(기상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은 내일까지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다만 오늘 비는 오후 접어들면서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늘 오후 이 시각 서쪽지역의 비는 많이 약해졌지만 동쪽지역으로는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내리는 비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 충북과 경남에 최대 30mm,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와 충남, 전라도와 경북지역은 최대 10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전국 낮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서울 17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정도 보이고 있다. 

내일은 전국 아침기온 서울 11도 전주 13도 낮 기온 서울 21도 전주 22도가 예상된다. 모레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9도 낮 기온 서울 23도 대전도 26도가 전망된다.

오늘 오후 이 시각 현재 전 해상에 풍랑특보(기상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도 최대 6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아울러 모레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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