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AT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AT마드리드의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06년 2월 라싱 클루브(아르헨티나)감독으로 감독 데뷔를 알렸다. 이어 2011년 12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을 맡아 2014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어워즈 갈라 오브 더 LFP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했다.
AT마드리드는 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지난 1차전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고 원정다득점에서 앞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시메오네의 AT마드리드는 2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성공한 가운데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AT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승자를 상대로 오는 29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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