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포스코가 고객사와 함께 에너지강재 시장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4일 포스코는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6’에 9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된 OTC에 참가해 오일 메이저사와 글로벌 EPC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크워크를 공고히했다고 밝혔다. /사진=포스코
오는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는 해양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 등이 열리는 세계 최대 해양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꾸며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제품에서부터 WP제품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완결형 솔루션을 홍보함으로써 전시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와 해양기자재 제작사가 공동으로 EPC사와의 기술 미팅을 실시하는 등 고객사 신규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이번에 후판 고망간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OTC전시관을 구성하고 4종의 고망간강재, 13종의 이용기술과 부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또한 포스코는 에너지강재 전체 Value Chain별 네트워킹을 강화해 고망간강 신규 수주를 지속 발굴해나가기 위해 소재 인증기관, 발주처, EPC사, 제작사 등과 기술 협의를 확대 추진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8년 이래 매년OTC에 참가해 오일 메이저사와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크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