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은 이 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지상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로 구성됐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이 직접 연결되는 쇼핑몰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롯데시네마, 롯데마트를 비롯해서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해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 역시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된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후속 물량인 것도 특징이다. 이번 분양을 마치면 2356가구의 아파트와 함께 총 2731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쇼핑몰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이용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는 환승 없이 20분대(9개역 경유)에 도달 가능해 서울 출퇴근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주변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 판교테크노벨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 센터, 두산기술연구소 등에 30여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와 광교와도 가까워진 만큼 배후 수요층은 더욱 두터워 졌다는 분석이다.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성복천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그 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포은아트홀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원룸형, 투룸형, 쓰리룸형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는 2011년 이후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이 112가구에 불과해 이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단지 안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위치한 주거복합단지라 미래가치가 높다"며 “지난 아파트 분양 때의 낙첨자를 비롯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모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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