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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 5월 유망단지] 래미안 루체하임·솔베뉴·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

2016-05-05 07:00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전문가 선정 "베스트 3" - 래미안 루체하임/래미안 명일역 솔베뉴/KTX광명역 태영데시앙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이달 분양 예정 단지가 7만4000여 가구로 집계되는 가운데, 유망 단지로 ‘래미안 루체하임’,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KTX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 등이 선정됐다.

4일 본보가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달의 유망 분양 단지를 추천(중복 선택 가능) 받은 결과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이 봅혔다.

이달 분양 예정 단지 중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이 돋보이는 가운데, '래미안' 단지의 입지선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자료=각 사



가장 높은 기대를 얻은 단지는 ‘래미안 루체하임’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및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올 12월 SRT(KTX)수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성용 씨앤알홀딩스 대표는 “이달 분양단지 중 유일한 강남권역이자 지하철 3호선 근접지역”이라며 “또 택지지구 내 학교 11곳이 위치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영동대로 지구단위계획변경 등에 많은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데다 인근 구룡마을 개발과 수서역 KTX역 건설 등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인호 숭실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실제 ‘래미안 루체하임’ 현장을 둘러보니 편리한 교통 및 문화·교육시설, 자연환경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단지 바로 앞으로 길게 먹자골목이 조성돼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삼성서울병원이 위치해 수요자에게 높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루체하임’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균 별점은 3.9점(5개 만점)이다.

뒤를 이어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역시 높은 추천수를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인데다 특히 인근의 학군이 우수해 수요층이 탄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단지 인근에는 한영외고·배재중·배재고교 등 명문학군을 포함해 초·중·고교 17곳이 위치해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강남권의 장점인 편리한 쇼핑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강동첨단업무단지·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업무단지와도 근접한 입지”라고 평했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의 평균 별점은 3.7점이다.

위의 두 단지를 모두 추천한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의 입지 선정이 유독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10대 건설사의 아파트들 사이에서 태영건설의 ‘KTX광명역세권 태영 데시앙’이 전문가 3명의 지지를 얻었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하철 1호선 광명역 및 KTX광명역 등 쿼트러플 역세권이 강점”이라며 “특히 대규모 상업 업무지구와 병원, 호텔 등과 가까워 경기도 광명 시내 자체 주거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KTX광명역세권 일대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강남순환도로(예정)·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교통망도 눈여겨 볼 만 하다”고 언급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루체하임'(왼쪽)과 태영건설의 'KTX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 조감도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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