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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깜짝 황금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 촉각…바짝 좁혀지는 곳은?

2016-05-05 06:4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통행료가 면제되는 임시공휴일인 금요일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안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으로는 각 도로별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린이날인 목요일 오전 가장 극심한 정체가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연휴기간 도로별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교통정보)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강릉이 6시간40분, 부산이 6시간45분, 대전이 3시간45분, 그리고 목포까지는 6시간55분까지가 예상이 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요금소에서 천안분기점,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는 조남에서 송학일대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어렵겠다. 영동고속도로는 덕평에서 만종일대로 차 간격 바짝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날 이후 서울방향 돌아오는 길은 토요일 오후에 가장 밀릴 것으로 점쳐지는데 오후 5시에서 8시 무렵 고속도로 교통상황 가장 많이 혼잡하겠다. 

이때 이동한다면 강릉에서 서울은 최대 5시간45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40분정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정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40분 정도 걸리겠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천안에서 오산, 서해안고속도로 혜미에서 서평택, 영동고속도로는 세말에서 호법분기점 구간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길어지겠다. 

이후에도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등 황금연휴 기간 동안 실시간 도로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참고하면 되겠다.

한편 나흘간의 깜짝 황금연휴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임시공휴일 하루동안 무료다. 평소와 동일하게 일반차로 이용 운전자들은 통행권을 뽑고 도착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평소처럼 하이패스차로로 통과하면 된다. 일부 단말기에서 요금청구 메시지가 안내되더라도 실제로 후불카드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고 사후 충전되거나 환불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하면 되겠다고 도로공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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