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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 끝물, 불꽃 튀는 자동차 할인 전쟁 "이때다"

2016-05-07 22:00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6월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인하 해택의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완성차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아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위해 브랜드들은 현금 할인, 무이자 할부, 주유권 및 가전제품 증정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뜨거운 판촉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종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면 차량을 평달보다 최대 20∼3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달 승용 주요 차종에 대해 '이자부담 제로'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현대자동차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달 승용 주요 차종에 대해 '이자부담 제로'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네시스(DH), 아슬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LF소나타, LF소나타 하이브리드, i30, 벨로스터, i40를 구입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이상)를 받을 수 있다. 

현금 할인을 고를 경우 엑센트 40만원, LF소나타·아슬란 50만원, 벨로스터·i30 70만원, 그랜저 80만원, LF소나타 하이브리드·i40·제네시스(DH) 10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120만원을 할인해준다. RV 차종은 싼타페 구입시 50만원을 깎아준다.

기아차는 이번달 더 뉴 K3, K5 가솔린·디젤 구입시 3.5%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 1.5% 할인을 제공한다. K5 하이브리드는 130만원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 80만원 할인, K7 하이브리드는 230만원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 1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RV 차종은 스포티지가 20만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가 가능하다.

기아차는 이와함께 5월에 '개소세 인상 전 조기구매 특별조건'을 내걸었다.

이번달 스포티지, K3, K5(하이브리드 제외)의 개인, 법인, 리스, 렌트 출고 고객에게 1∼13일에 50만원, 14∼20일에 40만원, 21∼31일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7년 이상 지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K3, K5,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쏘울, 쏘렌토 등을 이번달 출고하면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차 모닝을 구입하면 100만원 할인, 저금리 할부에 더해 70만원 추가 할인, 200여만원 상당의 최신형 삼성 무풍 에어컨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한국GM 쉐보레는 5월에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크루즈 가솔린 160만원, 올란도 120만원, 트랙스 100만원, 구형 말리부 282만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구형 말리부는 최대 388만원, 크루즈 가솔린 250만원, 올란도 251만원, 트랙스 22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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