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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아파트 6월까지 8000가구…나의 관심단지는

2016-05-09 10:06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수도권 및 경남·부산 등지에 ‘자이’ 아파트 약 8000가구가 내달까지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부터 6월까지 총 8개 단지, 7866가구(일반분양 671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분양시기

단지명

전용면적(㎡)

공급세대

총 가구수

일반

조합

임대 등

5월

거제센트럴자이

59~84

878

561

273

44

동천자이 2차

59~101

1057

1057

스카이시티자이

91~101

1034

1034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59~98

2324

2324

6월

신동탄파크자이 2차

84

376

376

백련산파크자이

49~84

678

292

367

19

답십리파크자이

33~84

802

351

311

140

김해 원메이져

59~114

717

717

       ▲5~6월 전국서 분양되는 GS건설 아파트/자료=GS건설

5월에는 총 4개 단지, 5293가구 중 49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총 1057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앞서 지난해 11월 인근에 ‘동천자이 1차’가 분양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가 공급되는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 역시 ‘자이’ 브랜드 타운이 꾸며지는 지역이다. 1~2차 총 3308가구를 분양했으며,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2324가구 규모로 설계된다. 해당 일대는 삼성산업단지 착공,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등의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에는 ‘스카이시티자이’가 1034가구 규모로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총 1034가구 규모이며 단지 내 절반 이상이자 축구장 면적의 4.2배에 달하는 공간이 녹지로 조성된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거제센트럴자이’를 지하 3층~지상 29층 총 878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일반 분양물량은 561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 및 3호선 거제역 등 트리플역세권 단지로 관심 받고 있다.

GS건설의 '거제센트럴자이'(왼쪽)와 '동천자이 2차' 조감도



다음달인 6월에는 4개 단지의 2573가구가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일반 분양은 1736가구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0층 총 678가구 중 2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시립은평병원·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불광천·백련산 등 자연환경도 인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답십리파크자이’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02가구 중 351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배정됐다. 청량리역 주변의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등을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 화성 능동지구에 지어질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난해 982가구가 분양된 1차에 이어 ‘자이’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 총 376가구가 전용 84㎡ 단일형으로 마련된다. 동탄신도시 생활권으로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창원·부산과 인접한 경남 김해의 율하2지구에서도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해 원메이져’ 프로젝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2391가구 규모 단지로, 현대건설·대우건설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이룬다.

김민종 GS건설 건축분양관리팀장은 “GS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총 14개 프로젝트, 1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 올해 계획한 물량 2만여 가구를 모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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