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테라스형이나 다락 설계 최상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될 전망인 김포한강신도시 내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1순위에서 청약 완료됐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의 1순위 청약결과 175가구 모집에 782명이 몰려 평균 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내 마지막 '반도유보라' 아파트인 6차가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됐다.
전용 72㎡와 78㎡ 두 가지 주택형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저층부에는 테라스형, 최상층에는 다락 설계가 제공되는 전용 78㎡는 7.8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의 분양시장은 지난해 10월 공급된 ‘김포한강 아이파크’가 10일 현재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등 열기가 꺾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역세권과 조망권, 흔치 않은 틈새면적 등으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가 1순위 청약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마지막 ‘반도유보라’ 단지인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지하 1층~지상 12층 총 199가구 소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72㎡와 78㎡ 두 가지 타입으로 설계됐다.
중소형임에도 전 세대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지어지는데다 일부 세대의 방과 거실에서는 단지 남측의 모담산 조망이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16일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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