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농심 ‘사발면’이 ‘앵그리버드’와 손을 잡았다.
농심은 대표 용기면인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과 개봉 예정인 ‘앵그리버드 더 무비(The Angry Birds Movie)’가 협업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농심
농심은 대표 용기면인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과 개봉 예정인 ‘앵그리버드 더 무비(The Angry Birds Movie)’가 협업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주인공(레드, 척, 밤)들의 모험과 활약을 그린 3D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5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우선 농심은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담은 한정판을 출시한다. 뚜껑 디자인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삽입했고, 스프 포장에도 6가지 캐릭터 디자인을 랜덤으로 넣었다. 또한 6입 박스 밑면에는 고객 참여 게임(미로찾기와 색칠하기)을 넣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농심 사발면 앵그리버드 한정판은 5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다.
또한, 농심은 앵그리버드 한정판 출시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인증 사진 또는 박스 밑면의 게임(미로찾기, 색칠하기)을 완성한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이를 농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사발면과 앵그리버드는 온 국민에게 사랑 받아온 아이템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용기면 주요 고객인 10~20대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농심 사발면에 젊은 이미지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