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가연이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 사진=KBS '해피투게더' 커플특집 캡쳐 |
김가연 소속사는 “두 사람은 2011년 2월 이미 혼인신고를 해서 법적인 부부”라면서도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요환이 그간 프로게이머로서 계속 숙소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주말부부나 마찬가지 였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0년 8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연애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연인으로 지내왔다.
김가연은 1994년 미스해태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동했으며, 임요환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했으며 현재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변신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