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산업단지 직주근접 단지이자 풍부한 학군을 지닌 ‘청주 사천 푸르지오’가 두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주 사천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632가구 모집에 8570명의 청약자를 모아 평균 1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주 사천 푸르지오'가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을 완료했다.
중소형 평형대인 세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청주 사천동 일대는 ‘남광하우스스토리’(2011년 입주)를 제외한 나머지 노후 아파트들이 1988~2000년에 입주를 진행했다.
대형건설사의 신규 단지 분양인데다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일반사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의 ‘청주 사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2∼28층 규모의 729가구가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 위주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당 862만원(21~28층 기준)이다.
인근에 사천초,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청주를 둘러싼 순환도로, 서청주IC, 오창IC, 청주 국제공항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당첨자 명단은 18일에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