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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대디' 저출산 시대 해법될까?

2016-05-13 16:13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워킹 맘 육아대디'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MBC 일일드라마'워킹맘 육아대디'가 전파를 타면서 저출산 시대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 심이 쏠렸다.

MBC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는 저출산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드라마 로 이 시대의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드라마다.

드라마는 시작부터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애환과 실태를 보여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얼마 나 힘든지 드러냈다. 리얼리즘이 보여주는 현 시대상의 문제점은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워킹맘 육아대디'의 5회에서는 만삭이 된 이미소(홍은희 분)의 험난한 직장 생활이 그려졌다. 회 사의 육아휴직을 요청한 그는 상사에게서 "그냥 사표 내. 팀에 민폐 끼치지 말고"라며 냉담한 반응 을 보인다.

이런 장면들을 통해 드라마는 단지 부모에게만 육아의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모두 나눠서 생각해야 할 숙제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한 출산 장려 가 필요하다.

한편 MBC '워킹맘 육아대디'는 욱아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일극으로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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