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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 대디' 오정연, 아버지 없이 자란 숨겨진 가정사는?

2016-05-13 21:4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오정연(주예은 ) 13일 오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육아 대디’(본 이숙진, 최이섭, 박원국)서 퇴근을 앞둔 홍은희(이미소 )에게 업무를 부과하는 얄미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사무실에 돌아온 주예은은 업무 PPT 작성하고 이제 퇴근하려는 이미소를 발견했다. 그는 업무를 마무리지은 이미소의 모습에 내심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이거 체크 , 메일로 보냈으니"라고 말하며 퇴근을 제지했다.

이미소는 "지금요? 퇴근해야 하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예은은 "내일 아침 보고해야 하니까 책상 위에 두고 퇴근해"라며 깔끔히 무시하는 모습으로 보는이들의 억울함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최근 '워킹 육아 대디' 통해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세련된 완벽주의 커리어우먼 주예은 역을 맡아 얄밉지만 눈길이 가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된 '워킹 육아 대디'에서는 오정연에게 숨겨진 가정사가 있음이 암시돼 앞으로 전개될 그의 내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워킹 육아대디' 출산만 강요할 ,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 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 55 방송.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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