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내부에 거대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평택의 ‘착한’ 분양가 아파트가 본격 분양 중이다.
효성은 지난 13일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 소사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324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59~136㎡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비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앞서 인근 단지들의 실거래가가 1000만원대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용 84㎡ 기준으로는 평당 917만원이다.
평택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8월 개통을 앞둔 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는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평택 지제역을 잇는 교통편으로,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 내로 도달 가능하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비전동 중심가 및 소사벌지구와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부에는 8개의 테마 커뮤니티가 축구장의 약 8.5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평택 최대 규모 스파 및 사우나 시설의 힐링 플레이스 ▲벚꽃길과 연계한 워킹 플레이스(단지 순환 산책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액티비티 플레이스 ▲5개 게스트하우스의 클럽 플레이스 등이다.
1순위 청약은 18일 진행되며 25일과 26일 각각 2블록과 1블록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6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