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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배달의 전쟁 "디저트 시키신 분~"

2016-05-16 16:36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배달음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피자·치킨·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배달 서비스가 아이스크림, 도넛 전문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피자·치킨·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배달 서비스가 아이스크림, 도넛 전문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배스킨라빈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전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언제 어디서든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 서비스 지역과 이용방법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해피포인트 이용 고객이 아니라도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도 새롭게 열었다.

배스킨라빈스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해피포인트 앱을 이용해 최소 1만원이상 제품 구매 시 4000원을 지불하면 자택,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매장주문 가능 시장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배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1시까지다.

배스킨라빈스 딜리버리 서비스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작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용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가맹점주의 요청 등으로 수도권 지역은 물론 대전, 광주 등 약 50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여름시즌을 맞이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도넛전문점 던킨도너츠도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배달 지역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패스트푸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배달 서비스가 디저트 전문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배달 서비스는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식사가 아닌 디저트 분야에서 배달 서비스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메뉴와 수요에 대한 고려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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